차량 경정비 진행 및 기부금 전달로 지역사회 복지단체와의 유대관계 강화

[미디어펜=김태우기자]롯데렌탈의 신입사원들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귀감을 샀다.

롯데렌탈은 26일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새해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 유인호 금란복지원 원장과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 신입사원 대표로 이태협 사원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롯데렌탈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 25일 안성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 ‘롯데렌탈 오토옥션’ 경매 현장을 방문한 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요양)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금란복지원’을 찾아 학습활동 및 시설미화 봉사활동을 했다.

롯데렌탈이 보유한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의 순회정비를 담당하는 차량정비 전문인력도 함께 방문해 복지원 전 차량의 점검 및 경정비를 진행했으며 회사차원의 기부금도 전달되었다.

롯데렌탈은 2014년 3월 안성지역에 위치한 오토옥션 개장식에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첫 경매 이벤트를 통해 낙찰된 카니발 차량을 중증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금란복지원에 기증한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오은비(26)씨는 "입사 동기 및 회사 선배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의 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첫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롯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서 배치 이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웃과 나누는 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 신입사원 23명은 지난해 롯데그룹 공개채용을 거쳐 1월 입사 후 교육을 받고 있으며, 2월 중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매년 꾸준한 사업확장 및 매출성장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