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넷 '롸잇나우'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몬스타엑스가 26일 오후 6시에 방송된 엠넷 '롸잇나우' 4회에서 갓세븐 멤버 잭슨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방송에서 홍콩출신 잭슨의 아바타가 되어 그가 지시한 미션을 따랐다.
 
특히 홍콩여행 3일동안 서바이벌 투어등의 고난이도 미션으로 정신이 없던 멤버들은 장난기 넘치는 잭슨이 아바타가 됐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예상대로 잭슨은 엉뚱하고 곤혹스러운 미션을 연달아 시키며 이들을 당혹케했다. 
 
잭슨은 몬스타엑스의 비주얼 멤버 형원에게 '못생김'을 선물하겠다며 에스컬레이터 20바퀴 돌기와 같은 체력장을 시켰다. 
 
이후 주헌에게는 자신이 다녔던 학교의 동창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황당한 미션을 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그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엉덩이로 팀 멤버 이름쓰기,악취로 유명한 취두부를 소스없이 5개 먹기 등.기상천외한 미션으로 멤버들을 좌절(?)에 빠트렸다.
 
또한 '롸잇나우'의 백미 '지금 당장' 게임에서는 몬스타엑스의 바보같은 매력이 폭소를 자아냈다. 
'아바타 투어'편에서는 '지금 당장'게임에서 이긴 멤버의 미션을 모두가 함께 진행했다. 모든 미션이 좋지 않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누가 이겨도 상관없는 상황이었지만 멤버들은 엄청난 승부욕을 발동하며 최선을 다했다.
 
이들은 홍콩 도심 한복판에서 '방금 지나간 버스 번호 맞추기', '방금 지나간 사람 나이 맞추기' 등의 100% 복불복 게임에 열정을 불태우며 순수한 매력을 나타냈다. 
 
대망의 마지막 미션 장소 몽콕역에서는 수 많은 해외팬이 몰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늦은밤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타엑스를 보기 위한 인파로 일대가 마비되며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외에도 ‘몬스타엑스의 롸잇나우 in 홍콩’ 4회에서는 홍콩 최대 번화가 침사추이, 홍콩 최대 야시장이 위치한 몽콕역 등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