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덕 회장/외부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 제6대 한국음반산업협회장 선거가 2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려 서희덕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서씨는 이날 투표에서 각각 16표, 65표, 54표를 얻은 다른 후보자들을 제치고 74표의 지지를 얻어 회장으로 임명됐다.

서씨는 사)한국음반산업협회(구.한국음원제작협회) 설립자이며 1대, 2대 회장을 지냈다. 그는 이번 6대 회장으로 당선되며 협회원들에게 압도적인 신뢰를 받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과거 온라인상의 불법음원사용자들로부터 160억원의 과거보상금을 징수해 회원들에게 분배하는 등 음원관리자의 권익보호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