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런닝맨'
[미디어펜 = 정재영 기자]배우 박예진이 박희순과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연말에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서 모습이 덩달아 화제다.
 
박예진은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송지욕'이라 불리는 송지효의 욕쟁이 캐릭터를 가로챘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손으로 입을 가려주면 욕을 하듯 중얼거리며 살벌한 눈빛을 발사했다.
 
송지효는 기싸움에 밀리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 "정말 무서웠다"고 울먹거리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예능 재밌었는데" "진짜 웃겨" "예능감 굿"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