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르노삼성차 SM6보다 먼저 출시된 탈리스만이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발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8일 르노삼성과 르노가 공동 개발한 '탈리스만(SM6)'이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AI) 주최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콘셉트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과 르노가 공동 개발한 '탈리스만(SM6)'이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AI) 주최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콘셉트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

FAI가 2015년 출시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탈리스만은 40%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재규어 'F-페이스'(25.1%),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쿠페'(21.4%), 4위는 미니의 '클럽맨'(13.5%)이었다.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부문은 FAI의 여러 수상 부문 중에서 유일하게 전세계 일반인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르노삼성은 유럽의 탈리스만과 '쌍둥이 모델'인 SM6를 3월초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