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현대모비스가 독자들의 취향에 맞춘 모바일 사보 앱을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사내 임직원과 사외 독자 대상으로 발간하는 사보를 모바일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가 독자들의 취향에 맞춘 모바일 사보 앱을 출시했다./현대모비스

모바일 기기 사용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소비 수요 증가에 발맞춰 모바일 전용 앱을 제작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도 사보를 볼 수 있게 했다.

현대모비스 사보는 1981년부터 발행해 올해 36년째를 맞았으며 매달 1만5000부를 발간해 임직원, 협력사, 대리점,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 배포한다. 사보에는 사내 소식과 함께 일상생활 정보, 최신 트렌드의 콘텐츠를 싣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앱을 내려받은 독자 일부를 추첨해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상무)는 "사보가 사내 소식지를 넘어 다양한 사외독자들과도 교류하는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며 "인쇄판 사보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대된 만큼 더 우수한 콘텐츠로 무장해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