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친박계가 지지하는 김황식 전 총리와 비박계가 미는 이한구 의원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의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문제가 29일 마무리를 짓게 될 전망이다.

   
▲ 김황식 전 총리(왼쪽/자료사진=김황식 전 총리 SNS)와 이한구 의원(/자료사진=미디어펜)

친박계와 비박계로 갈린 새누리당은 각각 김황식 전 총리와 이한구 의원을 놓고 또 다시 계파싸움을 벌이고 있다.

당초 결론은 지난 28일 지을 예정이었으나 김무성 대표가 4선 이한구 의원의 공관위 위원장 선임을 받아들이는 대신 공관위 구성의 ‘전권’을 요구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면서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