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미디어펜=황국 기자] 영화 '로봇, 소리'의 주연 이성민과 ‘소리’가 영화의 뒷 이야기를 전하러 나섰다.

배우 이성민은 오늘(29일)밤 10시 방송되는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속 코너인 ‘공감토크’에 ‘소리’와 함께 전격 출연할 예정이다.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녹화분에서 먼저 이성민은 '로봇, 소리'에 대해 “부모 자식 사이에 잊고 사는 아련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극중 이성민은 10년 간 딸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해관 역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성민은 김선영 앵거의 “시사회에 3대가 함께 '로봇, 소리'를 관람하러 온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들었다”는 말에 “맞다. 3대가 함께 와서 영화를 관람 하더라. 놀라웠다”고 답해 전 세대가 공감 가능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감성 로봇 ‘소리’도 이성민과 함께 등장해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

귀여운 모습의 소리는 김선영 아나운서와 이성민의 사이에 앉아 깜찍한 모습으로 모든 스탭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이성민이 말을 걸 때도 고개를 돌리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스크린 밖에서까지 매력을 뽐냈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민 아빠’ 이성민의 진심 어린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며 1월 극장가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잡은 영화 '로봇, 소리'는 2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