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의 주가가 추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등 추가 자구안 제출에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 대비 20.35% 오른 343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즉시 공개 매각과 대주주인 현 회장의 사재 출연 등을 포함한 긴급 유동성 자금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한 자구안을 지난달 29일 채권단에 제출했다.

현대상선과 채권단은 제출된 자구안을 바탕으로 이번 주부터 본격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현대상선이 부산신항만을 싱가포르 항만공사에 500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