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황국 기자] '로봇, 소리'가 개봉 일주일만에 관객수 30만을 모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화 ‘로봇,소리’(감독 이호재)는 지난 1일 전국 513개의 상영관에서 관객 1만 908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31만 753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장식했다.

'로봇, 소리'는 같은날 2만 328명을 동원한 '오빠생각' 다음으로 한국 영화 중에서는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2016년 새해는 감동으로 물들어가는 중.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동안 증거도 단서도 없이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아 헤메던 해관(이성민 분)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난 이후로 함께 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