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박스 제공

[충청일보=조신희 기자]영화 '로봇, 소리'가 관람객들의 입소문과 뜨거운 호응 속에 흥행 순풍을 타고 있다. 이와 함께 '로봇, 소리' 촬영 당시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아버지 해관(이성민 분)과 그의 여정에 같이 동행하게 된 인공지능로봇 소리의 이야기를 다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이성민이 소리와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성민은 푸근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소리는 밀짚모자 쓰고 분홍색 가디건을 입어 단란한 모습을 연출했다.

두번째 사진에선 해맑게 웃고 있는 이성민과 이하늬의 품에 안겨 있는 소리의 모습이 담겨 영화 만큼이나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이성민은 공개된 사진과 함께 “소리가 연기를 잘한다"라고 덧붙여 소리와의 특별한 호흡을 자랑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