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세종텔레콤의 주가가 6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4일 장에서 세종텔레콤은 전일 대비 4.47% 오른 1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종텔레콤의 주가는 지난달 2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 이동통신 사업자로 신청한 세종모바일, 퀀텀모바일, K모바일 등 3개 법인 모두에 부적격 판정을 내리기 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하락세를 보여왔다.

세종텔레콤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앞으로 신규 사업자 허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이번 심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보완하고 재정비해 사업권 획득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