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TNS인천선학야구장'서 야구 대축제 시작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연예인으로 구성된 8개 야구단이 시민 모두와 함께 즐기며 행복을 나누는 '2016 제1회 Happy Plus 연예인 야구 대축제가' 열린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TNS스포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Happy Plus 야구 대축제'가 TNS 인천선학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3월 13일 '공놀이야'팀과 '조마조마' 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8개 팀의 풀리그 방식으로 장장 9개월 간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들이 'Happy Plus' 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대표연예인으로 구성된 8개 야구단이 시민 모두와 함께 즐기며 행복을 나누는 '2016 제1회 Happy Plus 연예인 야구 대축제가' 열린다./TNS스포테인먼트
평소 함께 야구를 즐기며 건강과 웃음, 친목과 협동을 다지던 연예인들이 함께 팀을 결성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인 야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2016 제1회 Happy Plus 연예인 야구 대축제'는 함께 즐기는 야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연우, 오지호, 박해일 등이 주축이 된 '알바트로스'부터 김용희, 박성광, 이종원, 이봉원, 변기수, 김제동, 김창렬 등이 팀을 이끄는 총 8개의 연예인 야구단이 장장 9개월 동안 토너먼트로 펼치는 백구(白球)의 대향연(大饗宴)이 새로운 축제로 모두와 함께 한다.

또한 이번 연예인 리그는 그동안 야구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팬들이 항상 아쉬워하던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승패에 연연하면서부터 승부욕이 앞서 무리한 플레이를 통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공명정대하고 상호 존중하며 규칙을 지키고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스포츠맨십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이번 리그의 '클린야구캠페인 행동강령'은 새로운 감동으로 팬들의 마음속에 새겨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함께 즐기고 함께 하는 스포츠를 위한 '행복나눔'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좋아하는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불우한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점이다. 점수 별 마일리지 적립제도를 도입해 매 경기마다 'Happy Plus 지원금'을 리그 시즌 동안 꾸준히 적립한다는 것이다.

기부 대상은 팬들의 요청, 혹은 추후 공지와 투표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기부는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트러스트앤스마일은 국내 장학사업과 캄보디아 현재 NGO인 ‘TNS 아동센터’를 설립하여 해외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