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여러 레스토랑을 신규·리뉴얼 오픈한다.

뷔페 '63뷔페 파빌리온', 중식당 '백리향 싱타이',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케제르 63', 프리미엄 푸드코트 '63푸드키친'을 열고 최근 오픈한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오픈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은 통참치와 북경오리를 즉석에서 잘라주거나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주는 '라이브 스테이션' 메뉴를 강화하고 즉석 이유식과 유기농 치즈, 쿠키 등을 제공하는 키즈 코너를 마련했다.

에릭케제르 63은 베이커리 앤(&)카페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으며 자연 효모를 사용한 크로와상 등 여러 빵과 케이크, 간편한 샌드위치 세트, 프리미엄 소프트아이스크림, 빙수, 마카롱 등을 판매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백리향 싱타이는 중식당 백리향의 세컨드 브랜드로 백리향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대만 조리장이 총괄한다.

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요리류 8종을 준비하고 내국인과 다른 입맛을 고려해 딤섬을 두 가지 방법으로 조리한다.

63푸드키친은 웨스턴·이스턴(일식, 아시안) 음식의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글로벌 오픈 키친과 전국의 팔도 요리와 분식 섹션의 로컬 키친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