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5일 오늘부터는 옷차림 따듯하게 해야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주말인 내일, 그리고 일요일까지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이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기온도 이렇게 내려가는데 모레 주말까지는 바람도 제법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주말에 절정에 달하겠고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운 날씨가 풀리겠다. 때문에 고향으로 가는 ‘귀성길’에도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겠다.

오늘 아침 현재 남부지방에 구름이 끼어 있으며, 아직도 서울경기와 동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기온 서울 -6도 춘천 -9도 대전 –6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 서울 3도 대전 4도 전주 4도가 되겠다.

주말인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5도 안팎이 날씨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1도등 전국이 1도 안팎의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 바다에서 최고 3m로 점차 높아지겠고,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겠다. 특히 내일 주말에는 제주를 중심으로 남해일부와 동해일부에서도 바람이 강하겠고, 물결도 높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눈 비 소식이 있고, 목요일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