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일부 개인투자자의 기부재단 설립 추진 소식에도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75% 내린 11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개인투자자들은 한 모임에서 기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기부 대상은 '난치병 및 치료비가 없는 어린이'다. 제약회사 주주로서 경제적 문제로 진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로 했다.

기부재단은 셀트리온의 종가가 15만원이 돌파하면 설립하고 모금액은 종가기준 셀트리온의 주가가 1만원씩 오를 때 마다 1만원씩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