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인기 모바일게임 다양한 행사 열어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최대 닷새간의 긴 설 연휴가 시작됐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템 등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연휴를 선물하기 위해 나섰다.

   
▲ 게임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게임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유저들에게 아이템 등을 선물하고 있다./넥슨, 넷마블게임즈, NHN 픽셀큐브
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설 명절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게임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유저들에게 아이템 등을 선물하고 있다.

'HIT'는 오는 21일까지 모험 스테이지 또는 성역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망치’를 모아 ‘하니프의 보물상자’를 열면 ‘설 맞이 외형 장비 소환권’과 ‘고대·전설 보석 소환권’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14일까지는 ‘설날 기념 7일 출석 이벤트’ 7일차 보상으로 ‘고대 이상 장비 소환권’을 제공한다.

‘도미네이션즈’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역품을 교환하면 신규 유닛 ‘코끼리 궁수부대’와 ‘다이아몬드 광산’을 지급한다. ‘캐러밴’ 및 농장 생산량 2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돌아온 맛집 털기’를 포함한 ‘2016 설날맞이 5종 이벤트’ 혜택을 준다.

‘슈퍼판타지워’에서는 11일까지 설날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공식 카페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설날 오손도손 즐기기 이벤트’를, ‘영웅의 군단’에서는 29일까지 도전 과제를 수행하거나 ‘혼돈의 탑’에서 ‘끼쿠끼쿠’를 사냥하면 ‘무한대전 5회’, ‘현상금 사냥 4회’ 등의 ‘복주머니’를 준다.

‘천룡팔부’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모든 유저들에게 ‘탈 것(7일)’, ‘의상(7일)’ 아이템을 제공, 게임 내 ‘떡국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쌀(10kg)’을 선물한다.

공식 카페를 통해 윷놀이 결과를 맞히면 보상을 지급하고 설날 음식 사진과 덕담을 남기는 유저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최고의 설 음식 자랑하기!’ 이벤트도 연다.

넷마블게임즈도 설 연휴를 맞아 ‘이데아’,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모바일 게임을 통해 ‘설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데아는 10일까지 매일 SS급 진화석 2개와 S급 진화석 2개씩을 지급하는 설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를 연다. 게임에 복귀하는 이용자에게도 SS급 무기, SS급 방어구 등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나이츠는 11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5성 영웅 소환권, 6성 장비 소환권 등 푸짐한 아이템과 게임재화를 제공한다. 9일까지 공식카페 내 게시글인 ‘새해 덕담 나누기’의 댓글이 1만개가 돌파할 경우 전체 이용자에게 4성 영웅 선택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레이븐은 총 12개의 신규 탐험 지역을 열고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콘텐츠를 마련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에게 크리스탈, 헤븐스톤, 최고급 장비 등을 보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NHN 픽셀큐브 퍼즐게임 ‘프렌즈팝 for Kakao’(이하 프렌즈팝)도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지 ‘붉은 원숭이’ 이벤트 스테이지를 오픈한다.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바나나 모양의 방해 블록에 적힌 횟수와 원숭이의 게이지만큼 주변 블록을 제거해야만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홀수 번째 이벤트 스테이지를 성공하면 어피치 마술봉, 황금콘, 튜브의 신발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즉시 선물로 지급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랭킹에 따라 300루비, 100루비, 프리미엄 프렌즈 뽑기권 등 랭킹 보상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