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당일 주요 백화점·대형마트 대부분 휴무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민족 대명적 설날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휴무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설날 당일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대부분 휴무를 실시한다. 이번 설날은 8일 월요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업체별, 점별, 상권 특성 등을 고려해 휴무 일정을 결정했다.

   
▲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설날 당일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대부분 휴무를 실시한다./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미디어펜
점포별로 휴무일을 달리 정하거나 영업시간을 늘려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안양·센텀시티·상인·마산점 4개 점포을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가 설 연휴 전날과 당일에 휴점한다. 4개 점포는 예외적으로 8~9일 쉰다.

신세계백화점은 설날 전날인 7일부터 8일까지 전점 휴무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기간을 나눠서 2일동안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울산점, 충청점, 디큐브시티점은 7~8일에,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판교점, 부산점, 대구점, 동구점은 8~9일에 휴점한다.

AK플라자는 전 점포가 7~8일 쉰다. 휴점일 외에는 연장영업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각 점포는 오는 10일까지 30분 연장 영업을 실시해 밤 8시30분 문을 닫는다.

갤러리아 명품관 타임월드 센터시티는 7~8일, 수원점과 진주점은 8~9일 휴무다.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설 당일에도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이마트는 설 당일 서울 천호점, 장안점, 경기 고잔점, 안양점 등 전국 44개 점포가 쉰다.

롯데마트는 설 당일 29개점이 영업을 쉰다. 해당 점포는 행당역·안산·상록·안성·평촌·의왕·고양·주엽·화정·동두천·양주·장암·의정부·원주·홍성·제천·충주 등이 있다.

홈플러스도 141개 점포중 117개점이 정상엽업을 한다. 설 당일인 8일 휴무점포는 의정부점, 강동점, 킨텍스점, 안산점, 원주점, 마산점 등 총 2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