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캡틴아메리카:시빌워'가 슈퍼볼 결승에서 공개하며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올시즌 최고의 대결을 예고했다.

8일(한국시간) 공개된 43초 가량의 '캡틴아메리카:시빌워'의 예고편에서는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와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로프(스칼렛 요한슨 분) 등 어벤저스 멤버들이 등장했다.

   
▲ 사진=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포스터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는 히어로 등록법안을 둘러싸고 초인들이 정부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언맨 측과 히어로 개인의 자유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 캡틴 아메리카 측과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영상에서 비중이 적었던 '윈터 솔저' 버키(세바스찬 스탠)이 여러 차례 등장하며 조명을 받았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북미시간 기준으로 오는 5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캡틴아메리카:시빌워'와 맞대결을 펼치게될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 앞서 오는 3월 24일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