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만루2 KBO 3월 말 출시 목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넷마블이 야구 모바일게임 이사만루 시리즈의 최신작을 라인업에 추가한다.

넷마블게임즈는 개발사 공게임즈와 '이사만루2 KBO'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향후 공게임즈와 이사만루2 KBO의 경쟁력 강화 및 성공을 위해 긴밀한 상호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사만루2 KBO는 전작 시리즈 대비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사형 그래픽과 실시간 대전 플레이, 혁신적인 이적 시장(거래소 시스템)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전작인 이사만루 시리즈는 서비스 3년간 1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비롯해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2위까지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공두상 공게임즈 대표는 "국내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인 넷마블과 함께 이사만루2 KBO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출시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완성도를 높여 나가 모바일 야구 게임의 정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모바일 야구 게임에 있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이라 기대가 크다"며 "상호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이사만루2 KBO'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사만루2 KBO를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다음달 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