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이 케이블TV도 IP전송이 되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양휘부회장은 23일 오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3 디지털케이블쇼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방송이올아이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진정한 의미의 창조경제를 위해노력하는 시점에정부도 신속히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며"정부가 일부 DCS허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케이블의 아이피전송도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휘부회장은 "기술이전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권역제한조치 이걸 바꿔달라"며"현재 케이블TV에 적용되는 1/3규제를유료방송권역으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세상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케이블의 디지털전환이 촉진돼야 하며 디지털전환에 따라 재송신 비용도 증가하므로콘텐츠차원에서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언급했다.

▲2013 디지털케이블쇼에서 변동식대표는 케이블플랫폼만이 유일하게 U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Q&A 시간에A기자가 케이블이 아이피로 전송되면사업자와 시청자입장에서의 혜택에 대해 문의하였다. 이에 대해 양휘부회장은 아이피전송은 올아피를 전제로 하는 것이고 DCS는 위성방송의 인터넷화라고할 때그렇다면 우리도 전송방식을 그렇게 가보자는 것이며 아직 구체적 서비스는 없지만 종래의 방향이 그렇게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C&M의 장영보 대표는"올아이피로 가긴 가는데 한꺼번에 가는 것은 힘들어 점진적으로 헤드엔드와망 을 고도화하고 방식도RF와 IP로 가야 한다"며 "2016년까지 올아이화를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 플랫폼에서 아이피는 스트림방송을 제외하고 VOD등은 이미 올아이피가구현되었다"며 "때에 따라서는 RF때에 따라서는 IP로 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선택권을 달라"고 설명했다. 또 변동식대표는 플랫폼중 케이블만이 유일하게 38Mbps가 필요한 UHD가 구현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