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정말 초콜릿일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직장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남성들은 26.54%가 ‘지갑 또는 가방’이라고 답했다.

이어 ‘초콜릿만으로 충분하다’(18.37%), ‘커플아이템’(16.32%), ‘휴대용디지털기기’(14.29%), ‘옷’(12.24%), ‘향수’(12.24%)라고 응답했다.

남성들은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예상 비용’에 대한 질문에 46.94%가 ‘7만원이상~10만원미만’ 이라고 답했으며 ‘3만원이상~5만원미만’(24.49%), ‘5만원이상~7만원미만’(16.33%), ‘10만원이상’(12.24%) 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데이트 전 가장 신경쓰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40.82%가 ‘면도 등 수염 정리’라고 답했으며 이어 ‘헤어’(32.65%), ‘치아’(14.29%), ‘피부’(10.20%), ‘입술’(2.04%)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 여성들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 31.49%가 ‘커플아이템’을 선택했으며 ‘지갑 또는 가방’(20.37%), ‘초콜릿만으로 충분하다’(14.81%), ‘향수’(12.96%), ‘옷’(11.11%), ‘넥타이’(9.26%) 순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는 어디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직장인 남성들은 24.49%가‘서울 근교 드라이브’라고 답했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또는 뮤지컬 관람’(22.45%), ‘특급호텔 숙박 패키지’(18.37%),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16.33%), ‘콘서트 관람’(12.24%), ‘프로포즈 등 깜짝 이벤트’(6.12%)라고 응답했다.

직장인 여성들은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또는 뮤지컬 관람’ (53.85%)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서울 근교 드라이브’(30.77%),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11.54%), ‘특급호텔 숙박패키지’(3.85%)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