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골 목표…2018년 아시안게임 나오고 싶다"
'청춘FC' 남하늘이 12일 방송된 KBS2 특집프로그램 ‘청춘FC-헝그리일레븐 연장전’에서 프로구단과 계약해 눈길을 끌었다.

남하늘은 '고양 자이크로 FC'에 입단해 '청춘FC' 선수들 중에서 가장 먼저 프로진출에 성공했다.


남하늘은 이날 '청춘FC-헝그리일레븐-연장전'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부족한 아들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올해는 경기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10골 넣는 게 목표고, 2018년에는 아시안게임에 나오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남하늘은 한 인터뷰에서 "축구에 대한 마음 가짐이 크게 달라졌다"며 "경기 흐름을 못 읽고 볼 소유도 잘 못했는데 남은 훈련 기간 동안에 더 열심히 해서 전보다 나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남하늘은 고양시 출신으로 어린 시절 '이영무 축구교실'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했으며 '고양시민축구단'에서도 활약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