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한류파크로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김포 아라마리나가 스토리두잉(Story Doing, 체험) 형식의 한류테마파크로 재탄생한다.

주식회사 로플엔터머스(대표 정경환)는 오는 4월 말까지 김포 아라마리나를 다양한 컨셉의 체험형 한류테마파크로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아라마리나컨벤션과 문화광장 그리고 김포여객터미널 등을 활용해 '아라마리나 한류파크'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이로서 아라마리나는 경인 아라뱃길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아라마리나 한류파크'는 김포공항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터미널을 통한 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류를 체험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 쇼핑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정경환 대표는 "한류파크로서 아라마리나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 기반 복합문화 쇼핑공간으로 엔터테인먼트, 문화, 축제, 레저, 공연, 쇼핑(사후면세점) 등 한류 K-뷰티, 한류 K-스타일, 한류 K-라이프, 한류 K-스타, 한류 K-트래디션으로 구성해 한국을 이해하고 즐기며, 배우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경인 아라뱃길이 위치한 인천-김포의 인접지역은 다양한 역사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아라마리나 한류파크를 방문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공수변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도 새로운 관광의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아라마리나 한류파크는 동북아 관광벨트의 선두주자로서 해양관광과 역사문화관광, 음식 및 쇼핑관광(사후면세점), 문화 및 체험관광 등의 핵심 콘텐츠들로 경제한류, 문화한류, 관광한류, 창조한류 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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