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영화 '순정'이 24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과 평단의 호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순정(감독 이은희)’은 언론 시사 직후 연이은 호평으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언론 기자들은 “우리는 모두 첫사랑과 이별한다. 신예 이은희 감독은 담백한 연출로 감정의 밀도를 더해간다.(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별명은 추억이 되어버리고, 더 이상 이유 없는 우정이 존재하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린 어른들에게 이 영화는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경제TV 김민서 기자)” 등 순수했던 첫사랑과 빛났던 우정을 완성도 있게 그려낸 ‘순정’을 극찬했다.

또 ‘순정’이 가지고 있는 복고 요소에 대해서도 “‘건축학개론’보다 순수하고 ‘응답하라 1988’보다 아련한. 도경수, 김소현이 만들어낸 '순정' 만의 감성 소구력은 매우 특별하다.(뉴스1 장아름 기자)”, “영화 '순정'은 추억거리가 많은 3040대 이상 관객층이 재미있게 볼 수 있다.(뉴시스 신진아 기자)”라는 평가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음을 입증했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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