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특수 겹쳐 2월 매출도 사상 최고치 예상
쿠쿠전자가 1월 창사이래 월 매출 최대치를 달성, 매년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매출이 18% 증가하며 지난 창사이래 월 매출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밥솥 제품의 꾸준한 판매 증가로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밥솥매출 점유율 성장세는 가파른 상승세에 있다고 쿠쿠전자 측은 설명했다.

밥솥 제품 총 매출액 대비 기준 ▲ 2013년 14.6% ▲ 2014년 29.6% ▲ 2015년 36.1% ▲ 2016년 1월 40%까지 상승했다.

쿠쿠전자 측은 "시장점유율(MS) 9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면세점의 경우 명실상부 명품밥솥의 반열에 오른 쿠쿠전자의 국내외적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며 매년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의 견인을 이끈 일등공신 제품은 최고사양의 모델인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진공보온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월 1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이번 춘절 특수기간까지 겹치면서 2월 매출도 사상 최고치인 전년대비 20% 신장을 예상한다"며 "회사 창립이래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쿠쿠만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