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쉬면서 알고 소통하자

KT(회장 이석채)는 청소년 IT지식기부봉사대인 클i서포터즈와 재능나눔 은퇴자가 함께하는 ‘휴(休)지(知)통(通) 캠프’를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새싹꿈터에서 7월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거쳐 2박3일간 진행했다. 휴지통은 ‘쉬면서 알고 소통한다’는 의미이다.

KT를 비롯한 26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는 아동사랑 네트워크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가 마련한 ‘새싹꿈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체험캠프 공간으로, 양평과 장성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KT는 청소년 IT지식기부봉사대인 클i서포터즈와 재능나눔 은퇴자가 함께하는 ‘휴(休)지(知)통(通) 캠프’를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새싹꿈터에서 7월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거쳐 2박3일간 진행했다. 사진은 클i서포터즈가 게임과몰입 예방교육 중 스마트폰을 꺼두고 보드게임을 하며 건강한 놀이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KT는 청소년 IT지식기부봉사대인 클i서포터즈와 재능나눔 은퇴자가 함께하는 ‘휴(休)지(知)통(通) 캠프’를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새싹꿈터에서 7월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거쳐 2박3일간 진행했다. 사진은 클i서포터즈가 게임과몰입 예방교육 중 스마트폰을 꺼두고 보드게임을 하며 건강한 놀이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KT IT서포터즈가 주최한 이번 휴(休)지(知)통(通) 캠프는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새싹꿈터에서 배려, 봉사,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클i서포터즈의 IT지식기부 봉사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클i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캠프에 참여한 150명의 클i서포터즈는 토크콘서트, 클i캠페인 역할극, 이영우교수의 마술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은 클i토크콘서트를 생중계해 참가한 클i서포터즈의 가족 및 친구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클i서포터즈는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을 통해 게임의 역사와 순기능을 알아보고 직업과 연관된 게임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 IT지식기부봉사대로써의 초석을 다졌다.

KT는 스마트중독현상이 사회적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스스로 건강한 스마트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IT지식기부봉사대인 '클i서포터즈' 400여명을 운영하고 있다. 클i서포터즈는 올 하반기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강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휴지통(休紙桶)'의 한자를 '休知通'으로 한자를 살짝 변경하면서 '휴지통'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전략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홍보전략을 펼치는 반면, SK텔레콤은 LTE를 '눝'으로 황당하게 해석하면서 문자를 파괴하는 홍보전략을 펼쳐 상당히 대조적이다. 홍보는 자신을 알리는 것인데, 소통의 사명을 담당한 통신회사라면, KT처럼 시민과 소통하는 홍보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는 KT, KBS, 대명그룹, 매일유업,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비룡소, 세브란스병원, 엘리트학생복, 이스트소프트, 일성건설, 정철영어TV, 지산교육, 캐논코리아, 코리아보드게임즈, 타임즈코어, 하나투어, 한국가이던스, 한국건강관리협회, 함소아 한의원, MS, 인텔 등 총 26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 기업 네트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