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A상용화 + 주파수경매 + 업계의니즈 = 민자고속도로 어느구간?
" 고객님~ 마이 당황하셨어요 "





LTE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는데 LTE-A로 가야 한다고들 재촉한다.

" 그게 무슨말이야 신종사기 아니야" 라고 물으신다면, "아니에요~ 원래부터 있던 사기에요~ "라고 답할 수 밖에.

우선, LTE라는 것은 Long Term Evolution이고, LTE-A는 Long Term Evolution- Advanced. 휴대폰의 통화품질의 개선이라는 의미보다는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접속을 통해 야동볼 때 끊기지않고 매끄럽게 볼 수있다는 의미다.

빅데이터시대에 고객의 니즈에 발맞추려고 한다는게 업계의 목소리. 고객님이 원하시기때문에 LTE-A서비스를 해야한다는 뜻풀이다.

과연 그럴까 할머니,할아버지, 엄마,아빠, 아이들 모두 LTE-A서비스를 목빼고 기다리고 있나 당연히 아니다. LTE가 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다. 이것은 '스마트 폰 활용강의'를 현장에서 직접 하고있는 강사로서의 본 기자가매번 느껴온 사실.

그렇다면 왜 업계의 니즈인 LTE-A서비스를 고객의 니즈로 포장하면서까지 호들갑을 떠는 것일까정답은 시간이 흐르면 결국 고객들이 찾을 수 밖에 없다는 데 있다. 미래의 수요를 담보할수만 있다면, 박정희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건설이 절로 떠올려진다. 아니 그보다 더 현실적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민자라는 점.

수요예측 + 건설기술력 +공구별입찰 = 민자고속도로 (최저가입찰제) 업계의니즈+ LTE-A상용화기술+주파수경매 = 승자의 저주 (최고가입찰제)

과연 민자고속도로의 어느구간이 될까 어느 차로를 확보해야 안막히고 빵빵 뚫릴것인가 어느 주파수대역을 할당받아야 빵빵 터질것인가 그것이 바로 시리즈 기획기사로 다룰 '주파수 경매'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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