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아영FBC 등 와인 스페셜 패키지 출시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주류업계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여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업체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에 더욱 로맨틱하고 특별한 경험을 위해서는 와인을 추천했다.

먼저 롯데주류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달콤함을 더할 수 있는 '러브 와인 패키지' 5종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에 맞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반피, 조닌, 폰타나프레다 등 이태리의 유명 와인 브랜드 중 모스카토, 브라케토 등 달콤한 포도 품종으로 제조한 스위트 와인들을 엄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주류업계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여 주목된다./아영FBC 밸런타인데이 엠(M) 스페셜 패키지

이태리 대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반피의 '반피 로사 리갈'(3만원대)은 핑크빛이 감도는 엷은 루비 컬러의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은은한 장미향이 특징이며 달콤한 과일맛이 부드럽고 우아하다.

화이트 와인 패키지로는 이태리 최대 규모의 와이너리인 조닌의 '조닌 카스텔로 델포지오 모스카토'(1만원대)와 '조닌 카스텔로 델포지오 파비아 모스카토'(1만원대)가 있다.

모스카토 품종 특유의 달콤한 맛과 미세한 기포로 세련되고 상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세미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외에도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는  '반피 티아라 모스카토&로쏘 패키지'(1만원대)와 '폰타나프레다 르 프롱드 모스카토&브라케토 패키지'(1만원대)가 있다.

아영FBC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엠(M)과 엠 로제(M ROSE) 스페셜 패키지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엠과 엠 로제 스페셜 패키지는 케이스에 하트 이미지를 가득 넣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엠(M)은 상큼한 청량감과 풍부한 당도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엠 로제(M ROSE)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핑크 컬러에 산딸기와 같은 베리류의 상큼함과 입 속에서 느껴지는 버블, 허니와 같은 달콤한 피니시가 돋보인다.

최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패키지는 모두 3%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여성 소비자들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와인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패키지로 두 와인의 달콤함처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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