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의 기획취재】
스마트폰교육⑥강서농협문화센터, "저 바보에요."


강의중에듣게된, " 저 바보에요."

시니어 및 주부들의 고민 '혹시 나 바보일까'



■ 김성훈 스마트폰 전문기자가 직접 발로 뛰는 이야기.

project.

[ 스마트폰 제대로 활용해여

진정한 모빌리언 되기]


' 김기자가 간다~'

지난 4,11,25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강서농협하나로문화센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울강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윤)이뿌리다. 금융기관에서는 유일하게 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하면서, 조합원들 및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특색.

이런 연유로 스마트폰활용교육의 장이 열린 것이다.강의에 모인대부분이 시니어 및 주부들로서 스마트폰에 대한 전반적인기초교육이 진행되었다.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대화하기, 녹음하기, 사진찍기 등. 강의를 듣고 집에 가면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바로써먹을 수 있는 피가 되고 살이되는 강의였다는 후문.


▲ 지난 4일 . 조합원 및 지역주민대상 특강이 강서농협하나로문화센터주관으로 김성훈 스마트폰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사진= 강서농협문화센터 소장 최윤실
@ 편집= 양희정기자



" 딸이 저보고 바보래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 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현수(가명,59 방화동)시니어는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듯 했다. 그러나 강의에 빠져 들면서,어색해 보이던 어설픔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유는강사의 눈높이 맞춤식 쪽집게 강의.


▲ 지난 11일. 스마트폰 200배활용하기 강좌에 푹 빠져있는 수강생들 및 김성훈스마트폰 강사의 모습과 이 날의 백미 ' 강서농협문화센터 스마트폰 밴드'의 캡쳐이미지(오른쪽 하단) 사진= 강서농협문화센터 소장 최윤실 @ 편집= 양희정기자


엄마가 스마트폰 배워서 나한테 문자보내는데 2달 걸릴 것이라는 딸과 내기했다는 김씨는 연신 ' 싱긍벙글' 이었다. 단 이틀이면 충분했기때문. 내기에서 이겼다는 승자의 미소라기 보다는' 해냈다'는 성취감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시발(始發)은 " 음성으로 메시지를 작성하여 보낼 수 있다"는 강사의 말에 귀가 뻔쩍 뜨인 때.
스마트폰 강의를 귀신같이 잘한다는 친구의 말에끌려오다시피 앉아있던 터라 놀라움은 배로 컸다고 한다. 이때부터 벌떡 일어나 질문 폭격이 시작되었다는 강사의 변(辯). 덧붙여 노하우(Know-how)라면 높아 보이는 스마트폰이라는 '산'에 "강사가 만든 '케이블 카'로정상에 올려다주는 것"이라 말했다.



▲산 정상을 향해 달리는 케이블카의장면 속에 담겨 있는 스마트폰 강사 김성훈(오른쪽하단)의 강연모습이 '스마트폰시대의 자화상'처럼 보인다.편집=양희정기자 @ 미디어펜


방송통신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 사용자가 1720만명이 넘고,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는 3천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각종 통계와 지표서 보듯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대세'라는 지침을 가리키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 및 주부들이 시급한 교육대상.
주변에서 아무리 알려줘도 활용하지 못함에 ' 혹시 나 바보일까' 라며 속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는수강생들의 제보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시니어들 및 주부들에게 필요한 것은 뭘까 그것은 '케이블~카.'

『 죽기전에 꼭 배워야 할 스마트폰활용 12가지』 2013, 도서출판 창작과 공유

사진과 동영상을 무조건 기록하라는 저자의 말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천재가 된 홍대리-기업체,회사
공무수행 천재 박주무관- 공무원 및 관계기관
SNS연계 농촌 화이팅 - 농,어촌 특화
나의 스마트한 인생- 시니어
알뜰살뜰 주부로 살아남기 등.
= 직업군에맞춤형 스마트폰 활용의 지침서.




『갤럭시 s4와 떠나는 신나는 제주도여행』2013,도서출판 창작과 공유

저자의 부모님 결혼 40주년을 맞아 찾아간 제주도여행.
초점을 반드시 맞춰서 접사 등의 예술사진찍기
파노라마 사진으로 360도 풍경스케치
기록사진 찍기/ 인터뷰 사진찍기 등
= 스마트폰 '사진'기능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