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중국에서 다음달 개최 예정인 보아오 포럼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기로 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에 유 부총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보아오 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리는 포럼으로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뉴 다이내믹 뉴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이를 두고 총리급에서도 참석했던 보아 오 포럼에 부총리가 참석하는 것이 최근 북한 핵실험 등과 관련해 삐걱거린다는 평가를 받는 한중관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외교부는 매년 총리가 참석해온 것은 아니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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