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와 여운을 남기는 영화의 분위기 '물씬'

   
▲ 영화 '순정' 포스터/리틀빅픽처스 제공

영화 '순정'이 9명의 배우가 모두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순정'은 1991년과 2014년도를 아우르는 첫사랑과 우정을 2인 1역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16일 배우 9인이 함께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인 1역 캐스팅으로 스토리의 묘미를 극대화한 '순정'은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순정’에는 황석정, 박정민과 극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이대연까지 명품 조연들까지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순정'은 24일 개봉하며 젊은 층에게는 가슴 따듯한 여운을,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영화 <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 9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9인 포스터는 충무로의 대세로 떠오르는 청춘 스타 다섯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23년 전 과거와 현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배우들이 선보일 완벽한 조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9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스토리의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 영화 <순정>은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