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걸스데이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의 봉사활동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걸스데이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자격으로 최근 씨엠립 반테이 스레이 지역 룬타액 종합학교를 방문했다.

걸스데이는 단 한번도 음악수업과 미술수업을 받아본 적 없는 이들을 위해 일일 교사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음악, 미술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술시간에는 걸스데이와 아이들이 함께 에코백에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걸스데이는 이를 통해 꿈이 꿈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아이들과 걸스데이는 학교의 낡은 벽에 여자아이들의 꿈이 날개를 달고 날아가기를 희망하는 의미의 벽화를 그려보기도 했다.

걸스데이는 "꿈이 없는 아이들은 미래가 없는 것과 같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걸스데이는 플랜코리아의 'Because I am a Girl'이라는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맡고 있다. 플랜이 진행하는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은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인한 성적인 차별을 받고, 교육기회도 박탈당하며 출생등록도 하지 못해 각종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수많은 여자아이들을 지원하고자 펼치는 캠페인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