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업계 최초 창업방송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외식프랜차이즈 '김가네' 창업 방송을 진행한다.

1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7시35분부터 65분간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창업방송을 한다. 

경기 불황에도 지속되는 창업 열풍으로 비교적 리스크가 적고 수익성이 높은 외식 프랜차이즈인 김가네와 연계해 예비 창업자들이 소자본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방송에서 소자본 분식창업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김가네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주부, 실버창업 등 세대별로 나눠 각 사례에 맞는 맞춤안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매장 운영 방식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당일 방송 중 가맹 상담을 접수한 고객에게 특별혜택도 준다. 상담 고객 중 실제 가맹점 오픈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TV홈쇼핑이 시청자들에게 신뢰 받는 채널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과거에는 어떤 상품을 판매할까를 고민했으나, 최근에는 시청자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쇼핑 최초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TV방송을 통해 정보를 얻고, 창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