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빛마루‘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빛마루는 일산 한류월드내 3,237평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4층 규모로 중소 PP, 독립제작사 등의 방송콘텐츠 기획, 제작, 송출, 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시설을 말한다.

행사에는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박창식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정영화 독립제작사협회장 등 정․관계 및 방송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유진룡 문체부 장관의 기념사와 한선교 위원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지고, 빛마루 건립 경과보고, 인기방송인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상생협력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범국가적인 방송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2011년 5월 빛마루 착공에 들어간 뒤, 2년 8개월만인 올해 9월 공사를 마치고 고양시로부터 최종 시설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빛마루는 네트워크&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제작-편집-송출-유통 지원이 가능한 방송시설과 3,800평 규모의 오피스 시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