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나영석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서 모습이 덩달아 화제다.

나영석은 과거 KBS2 '1대100'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은지원과 김종민 이수근보다 더 낮은 5단계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맞본 것.

김종민은 7단계, 이수근도 6단계까지 진출 후에 탈락을 했으니 멤버들 앞에서 뭐라 할 말이 없게 된 것이다.  나영석 PD는 항상 과거 '1박2일'멤버들을 무식하고 상식이 부족하다고 타박하고, 각종 벌칙을 수행하라며 단호한 모습을 계속 유지하기엔 너무나 굴욕적인 결과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사연도 있었어?" "굴욕이네" "저 프로그램 나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