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지방 전통 떡 '개성주악' 모티브 활용

찹쌀과 막걸리로 반죽한 전통 떡 ‘개성주악’ 모티프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뚜레쥬르가 전통 간식에서 모티프를 얻은 색다른 신제품을 출시했다.

   
▲ 뚜레쥬르가 전통 간식에서 모티프를 얻은 색다른 신제품을 출시했다./뚜레쥬르

19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신제품 ‘임금님도 즐겨먹던 개성도나쓰’(이하 ‘개성도나쓰’)는 개성 지방의 전통 떡 ‘개성주악’을 모티브로 활용해 만들었다.

개성주악은 밀가루와 찹쌀가루, 막걸리 등으로 반죽해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튀겨낸 떡이다. 예로부터 혼례상이나 궁중 잔치 등에 올리는 귀한 음식이다.

뚜레쥬르의 ‘개성도나쓰’는 찹쌀과 막걸리를 넣어 반죽의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튀긴 링 모양 도넛으로, 겉면에 설탕을 뿌려 달콤함을 더했다. 세 개들이 한 묶음을 권장소비자가 1000원에 판매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먹기 좋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개성도나쓰’는 합리적인 가격에 전통 떡이라는 스토리를 더해 먹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제품”이라며 “고객들도 귀한 손님에게 내주던 ‘개성주악’의 의미까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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