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엽, 공현주/SBS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상엽 19일 방송된 tvN '시그널'에서 홍원동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등장해 화제다. 이와 함께 과거 '시그널' 이상엽이 연인인 공현주와 함께 밝힌 새해 소망에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엽은 지난달 1일 방송된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 깜짝 새해 소원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바다 한가운데서 첫 일출을 바라보며 2016년 새해 소망을 얘기했다. 김병만은 "상엽이랑 현주의 소망이 같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정글의 법칙 스태프들이 다 같이 갈 수 있게"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모든 병만족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집중되자 이상엽은 "저 또한 같은 소망이다"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공현주 또한 "저도 같아요"라고 수줍게 답하며 이상엽과 결혼 할 생각이 있음을 드러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은 본 누리꾼들은 "'시그널' 이상엽은 좋겠다. 저렇게 예쁜 연인도 있고" "'시그널' 이상엽 살인마 역과 다른 로맨틱한 남자" "둘 다 마음이 있으면 곧 가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 신호로 연결된 현재의 형사와 과거의 형사가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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