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작은 행복과 즐거움 제공 위해"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쇼핑몰,백화점이 '즐거운 공간', '놀거리가 풍부한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쇼핑몰, 백화점을 찾는 가족단위 쇼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말 까지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고객이 월리 분장을 한 직원과 함께 '월리를 찾아라' 대표작품속에서 월리를 찾는 모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월리(whlly)'가 '일상 속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가'라는 주제로 창조된 캐릭터인 점을 착안해 이번 테마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남녀 및 마법사, 강아지 등으로 구성된 풍부한 캐릭터 스토리로 다양한 연령층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남북 긴장상태에 따른 경직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생활 속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1차 행사에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 전면에 5~10m 규모의 초대형 '월리' 광고판을 설치하고 매장 곳곳을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빨강, 노랑, 파랑 등 밝고 화려한 원색을 적용해 새롭게 꾸몄다. 이와 함께 월리를 주제로 한 담요, 우산, 풍선 등을 2만여 개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오는 21일까지 각 점포별로 월리 캐릭터를 찾아 사진촬영을 해 SNS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백화점 내 설치된 5개의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스탬프를 모아온 고객 에게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메모지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몰 수원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수원화성 사진전시 이벤트'를 쇼핑몰 내에서 진행된다. 롯데몰 수원점 2층 상설무대 앞에 마련돼, 페이퍼토이 포토존과 함께 2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포토존은 수원화성 장안문 모형을 너비 4m, 높이 1,5m의 페이퍼토이로 제작해 롯데몰을 방문한 고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주말에는 문지기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양쪽 쇼핑통로에는 방화수류정과 서장대, 팔달문과 장안문 등의 수원화성 명소를 중심으로 광교호수공원과 해우재 등 관광지, 정조대왕 능행차 등의 행사모습 등을 촬영한 2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해 고객들이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시는 롯데몰 수원점에서 주최하는 지역사랑 지역연계 이벤트 사업으로, 롯데몰 수원점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응원하고 홍보하고자 이번 사진전시를 기획됐다.

한편 코엑스몰에서는 경품이벤트르 진행하고 있다. 영수증 하단 정보를 기입 한 후 센트럴 플라자, 에어포트 플라자, 라이브 플라자 등에 위치한 응모 부스에 투입하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봄 이벤트 1등 경품으로 기아차 스포티지 1.7(디젤)을 내걸었고 이외에도 아워패션 커플시계, 샘소나이트 캐리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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