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주거환경 만족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시스템 개발할 것"

포스코건설이 사생활 보호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아파트 입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10일 공동주택 보안강화를 위해 통합 보안 솔루션인 ‘더샵 지키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더샵 지키미’는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세대 출입구까지의 공간을 단지 내부영역, 외부영역, 세대 내부영역으로 구분해 각 영역별 체계적인 보안 방어체계를 구축했다.

보안 방어체계는 총 7가지 특화된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내‧외부 곳곳의 보안 기능을 개선‧적용하고 입주민이 직접 단지 보안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전 미리 확인해 범죄 시도를 차단하는 ‘부녀자안심 서비스’, 놀이터∙분리수거시설 등 단지내 CCTV를 통해 폭력‧침입‧방화 등 위험을 자동 분석하는 ‘지능형영상감시시스템’, 단지의 스쿨버스 존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해 집안 또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녀의 등하굣길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녀안심 서비스’ 등이다.

이밖에 CCTV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죄 시도를 사전에 예방하고, CCTV의 감시‧녹화된 영상의 식별력을 개선함과 동시에 세대 내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 보안강화를 위한 통합 보안 솔루션 ‘더샵 지키미’를 개발했다. 사진은 디자인이 개선된 CCTV 모습이다.
또 비상호출 시스템과 연계해 비상상황 발생 시 경비원이 출동하기 전 자동으로 경고 방송을 해 피해 확산을 예방하도록 했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단지내 범죄율이 증가, 보안 솔루션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며 “고객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입주자의 주거환경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시스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개발된 보안 솔루션을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