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한국거래소는 22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투자증권을 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2015년 코스닥·코넥스시장 우수IB 시상식을 열고 코스닥·코넥스 부문에 한국투자증권, 코스닥 부문에 NH투자증권, 코넥스 부문에 KB투자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우수 IB는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 뿐만 아니라 공모가격 적정성과 심사통과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코스닥, 코넥스 각 시장별 성과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합해 시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코스닥·코넥스시장을 분리해 시행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코넥스시장 우수 IB 선정을 통해 IB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우량기업 발굴과 IPO 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IB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IPO 시장 활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