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환경안전보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삼표산업은 12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AS 18001’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삼표 관계자는 “이번 인증범위는 골재 및 레미콘에 대한 설계, 계발 및 제조 부문으로 골재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증을 취득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 삼표산업 천길주 사장(오른쪽)과 한국품질보증원 장철홍 본부장이 인증서 전달식을 하고 있다.

‘ISO 14001’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규격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다.

또 ‘OHSAS 18001’은 각종 재해 유발 요인을 없애고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직의 노력을 평가하는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이다.

삼표는 이번 인증으로 ▲환경, 안전사고 방지에 따른 비용절감 ▲효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환경오염발생 억제에 따른 환경영향 감소 ▲기업 신인도 증대 등의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천길주 삼표산업 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환경보전과 안전보건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환경안전보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