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기 2019년 2월까지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의 제9대 중견기업연합회장 연임이 확정됐다.

중견련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호갑 현 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확정했다. 중견련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새 임기는 2019년 2월까지다.

중견련 측은 강 회장의 연임 배경과 관련해 “강 회장은 제8대 회장 최임 이후 중견기업특별법 제정 및 발효,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이끌어 중견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법과 제도를 개선했으며 중견 기업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견련은 중견기업 법·제도 개선 및 인식개선 강화, 중견기업계 소통 및 회원사 지원 강화 등을 2016년 중점 추진 전략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대국회, 대정부 협의체를 대폭 확대해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촉진하고 중견기업 성장저해 규제 발굴 및 경영애로 개선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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