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9억5000만원 지원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경기 용인시는 대표적인 노후 구도심인 처인구 마평동 일대 4만512㎡를 정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해당 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2018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사업 내용은 상·하수도관 교체와 도로 5개 노선, 공원 1곳, 공공공지 1곳, 주차장 3곳 신설 등이다. 지역 커뮤니티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공동이용시설 1곳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9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용인시는 같은 금액의 시비를 더해 총 99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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