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큐빅 6.89% 급락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VR(가상현실)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동반 급등세를 보였던 VR관련주로 상승세를 보인 한국큐빅이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한국큐빅은 전일 대비 6.89% 내린 6080원에 거래됐다. 에스코넥도 9시9분 현재 0.21% 내리고 있다.

반면 이랜텍(10.64%), 나무가(2.94%) 등 다른 VR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MWC 2016에서 갤럭시S7 시리즈를 공개하며,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을 활용한 독특한 언팩행사를 열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까지 등장해 삼성전자와 VR파트너십을 강조하면서 이들 VR관련주는 동반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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