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라이브 등 현지화로 글로벌브랜드 도약”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dal.komm COFFEE)가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 2TV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지원 한다고 24일 밝혔다.

달콤커피가 제작지원하는 ‘태양의 후예’는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 2TV수목드라마로 특급 캐스팅과 블록 버스터급 스토리, 중국 동시 방영 등 제작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의 명작들을 집필하고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김은숙 신드롬’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는 24일부터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 예정인 글로벌 한류 드라마로 달콤커피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한류 드라마 열풍에도 동참한다는 전략이다.

달콤커피는 특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프로듀사 등 히트 드라마의 연이은 제작지원 및 드라마 흥행에 따른 인지도 상승과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가맹점을 확대해 왔다. 말레이시아 및 싱가폴에 첫 글로벌 가맹점을 오픈한데 이어 최근 중국, 홍콩, 마카오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5월에는 상하이 달콤커피 중국 1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콤커피는 드라마 제작지원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네임밸류를 높여나가고, 독특한 메뉴와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을 기반으로 국내외 가맹점 확대 및 매출 증대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달콤커피만의 음악 콘텐츠인 ‘베란다라이브’가 글로벌시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확대될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을 구축하고 또하나의 한류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제작지원하고 중국에 선판매된 한류드라마로 최근 중국, 홍콩, 마카오에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달콤커피의 글로벌 진출 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커피가 제작지원하는 ‘태양의 후예’는 2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이며, 중국 아이치이(www.iqiyi.com)를 통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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