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5만명 일자리 창출, 연관산업 동반진출 등 ‘창조경제’ 기여

한화건설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창조경제박람회’(12~15일)에 자사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돼 전시중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주제로 54㎡ 규모의 전시부스(사진)를 그룹의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태양광 사업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로 꾸몄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 단일공사 최대 규모인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100여개의 협력업체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이 함께 진출, 연인원 5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꼽힌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건자재·중장비·정보기술(IT)/통신·물류·항만·플랜트 등 부대 산업과 연관 산업도 동반 진출하는 등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동건설 유경험자인 실버 인력과 열정과 패기를 지닌 청년층을 선발해 현장에 진출시키는 등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9월 국토연구원에서 진행한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 해외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시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