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성숙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기여

하나금융그룹은 12일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한국장학재단‧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다문화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 제작한 다문화이해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발표회에선 다문화인식 제고 및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된 ‘징검다리’, 초등학생들을 위한 ‘세상 보기, 생각 넓히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동영상 4부작 시리즈 ‘너와 내가 만날 때’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 하나금융그룹이 한국장학재단,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다문화이해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다문화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실제 다문화 교육 현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양질의 다문화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작, 활용할 교육 도구를 갖추게 됐다”며 “성숙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각 일선 학교 현장에서 국어, 사회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일반인 대상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CD를 신청 받아 필요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중 언어 병기 동화책 발간,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문화 교육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하나다문화센터 ‘다린’ 운영 등 다양한 다문화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