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장성택 처형에 대해 북한을 비난하고 북한 내부 상황에 대해 역내 동맹국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장성택 처형으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장성택 처형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한 행위"라며 "북한 정부의 잔인함과 끔찍한 인권 침해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협력국과 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