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접수 중…다음달 13일까지
[미디어펜=이원우 기자]SC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에 참가한 신청자가 접수 시작 10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SC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참가 신청자가 신청 접수 10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 SC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에 참가한 신청자가 접수 시작 10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SC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2011년에 시작된 SC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5년간 약 21만5천 명이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여행책, 영화, 미술작품, 서울시 문화재 묘사 관련 콘텐츠 등이 개발됐으며 총 2만1400부의 오디오북과 점자책, 무료 스마트폰 앱이 제작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유관단체 등에 기부됐다. 

올해는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과서'라는 주제로 시즌5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4일, 접수 10일 만에 참가 신청자 숫자가 1만 명을 넘기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은행 측은 이번 시즌의 참여자 모집이 쾌조를 보인 이유로 지난 2011년 첫 시즌부터 꾸준히 쌓아온 높은 인지도, 목소리 재능기부에 대한 일반인의 참여 열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참여 신청의 용이성 등을 꼽았다.
 
'SC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참여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웹·모바일의 공식 사이트와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위치한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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